‘베츠 멈춰’ 아쿠냐 JR, ‘29홈런-59도루’→‘30-60 눈앞’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3. 8. 2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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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키 베츠(31)의 대폭발로 최우수선수(MVP) 경쟁에서 밀리기 시작한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26,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진기록을 눈앞에 뒀다.

이에 아쿠냐 주니어는 이날 5회까지 시즌 29홈런-59도루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최초의 30홈런-60도루 진기록 탄생이 임박한 것.

아쿠냐 주니어가 30홈런-60도루 진기록을 달성한 뒤 그 기세를 이어갈 경우, 베츠와의 MVP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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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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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키 베츠(31)의 대폭발로 최우수선수(MVP) 경쟁에서 밀리기 시작한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26,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진기록을 눈앞에 뒀다.

애틀란타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 필드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애틀란타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아쿠냐 주니어는 2-2로 맞선 5회 콜로라도 구원 칼 커프만에게 우중간 담장을 넘는 2점포를 때렸다.

시즌 29호이자 무려 8경기 만에 나온 홈런. 이에 아쿠냐 주니어는 이날 5회까지 시즌 29홈런-59도루를 기록했다. 30홈런-60도루에 단 1개씩만 남긴 상황.

메이저리그 최초의 30홈런-60도루 진기록 탄생이 임박한 것. 비록 40홈런-80도루라는 목표에서는 멀어지고 있으나, 30홈런-60도루 역시 놀라운 기록이다.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쿠냐 주니어가 30홈런-60도루 진기록을 달성한 뒤 그 기세를 이어갈 경우, 베츠와의 MVP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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