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한국국제아트페어 특별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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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특별전'이 열린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9월 17일까지 인천공항 제1교통센터에서 '2023 한국국제아트페어 인천공항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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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특별전’이 열린다.
3회째를 맞는 올해 Kiaf 인천공항 특별전은 ‘We Connect Art&Future 3rd Edition(위 커넥트 아트&퓨처 써드 에디션)’의 주제로 ‘K-아트’의 미래를 이끌어갈 곽인탄 등 젊은 작가 30명의 대표작품 57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총 20개의 화랑이 참여한다.
또 이번 전시 기간 중 행사장 인근 인천공항 제1교통센터 중앙에는 국내 대표 팝 아티스트인 아트놈 작가의 대형 공기 조형물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작품 옆에 있는 QR코드를 이용하면 화랑 및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공사는 다음달 17일까지 열리는 ‘ICN 문화예술주간’과 연계해 도슨트 투어를 진행하고 현장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 이번 문화예술주간에는 특별공연 5회, 찾아가는 공연 90회, 상설및기획전시 7건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를 진행한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Kiaf 특별전을 통해 한국 문화예술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대표 문화예술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임으로써 여객들에게 인천공항만의 특별한 문화예술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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