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소민, 전지현과 한솥밥…이음해시태그 전속계약

조연경 기자 2023. 8. 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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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소민이 새 소속사에 새 둥지를 틀었다.

업계에 따르면 정소민은 최근 이음해시태그와 전속계약을 체결, 새로운 식구들과 새 출발에 나선다. 올 초 전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하고 FA 신분이 된 정소민은 반년 넘는 시간 동안 홀로 활동하다 이음해시태그와 손을 잡게 된 것.

특히 이음해시태그는 전지현 서지혜 김소현 김설현 등 굵직한 여배우들이 소속 배우로 포진돼 있어 정소민과의 시너지 역시 기대케 한다.

지난 2010년 드라마 KBS 2TV '나쁜 남자'로 데뷔한 정소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수석 출신으로 데뷔부터 주목 받았고, MBC '장난스런 키스'를 통해 단박에 주연 자리를 꿰찼다.

이후 JTBC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KBS 2TV '빅맨' JTBC '디데이'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KBS 2TV '영혼수선공' JTBC '월간 집'을 비롯해 tvN '환혼' 파트1을 통해 브라운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셰익스피어 인 러브'로 첫 연극 도전에 나서는가 하면, 영화 '스물' '아빠는 딸' '기방도령' '늑대사냥' 등 스크린에서도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은 바, 오는 10월 3일에는 강하늘과 호흡 맞춘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 무대까지 넘나들며 전전후 배우의 존재감을 높이고 있는 정소민이 이음해시태그에서는 어떤 행보를 펼쳐 나갈지 주목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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