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엔에스벨류, ITU와 파트너십...“비밀번호 없는 금융 보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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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엔에스벨류가 UN 산하 정보통신기술 전문기관 ITU(국제전기통신연합)와 함께 신흥국 금융 보안 강화를 추진한다.
전승주 에프엔에스벨류 대표는 "최고 전문기구인 ITU의 파트너 자격으로 신흥개발국은 물론 ITU에도 기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세계적으로 심각한 사회적 비용을 발생시키고 있는 비밀번호 사용으로 인한 보안사고를 근절함으로써 ITU와 함께 세계 디지털 금융의 보안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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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엔에스벨류가 UN 산하 정보통신기술 전문기관 ITU(국제전기통신연합)와 함께 신흥국 금융 보안 강화를 추진한다.
양사는 28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ITU-T SG17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 정보보호연구반) 국제표준회의에 앞서 '기부 및 기여 협약'을 체결했다.
에프엔에스벨류는 파트너십을 통해 ITU DFS Lab(Digital Financial Service Security Lab)과 함께 샌드박스 랩을 구축한다. 모바일 결제 등 디지털 금융 사이버 보안과 관련된 규제 개발에 필요한 기술·인적자원을 제공한다. 특히 신흥개발국 디지털 금융 서비스에 강력한 블록체인 검증기반 비밀번호 없는 자사의 보안인증 솔루션 'BSA' 적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 측은 △모바일 결제 및 DFS 애플리케이션에 블록체인 검증기반 비밀번호 없는 보안인증 솔루션 BSA 적용을 위한 샌드박스·테스트베드 환경 구축 △신흥개발국 디지털 금융 서비스에 BSA 솔루션을 구현하는 방법과 규제 당국이 해당 솔루션의 보안성과 데이터 보호 및 개인정보보호와 같은 규제에 대한 준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가이드라인 제공 △샌드박스와 테스트베드에 사용된 강력한 보안인증 솔루션 기술을 현실에서 검증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챌린지 이벤트 개최 등에서 협력한다.
전승주 에프엔에스벨류 대표는 “최고 전문기구인 ITU의 파트너 자격으로 신흥개발국은 물론 ITU에도 기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세계적으로 심각한 사회적 비용을 발생시키고 있는 비밀번호 사용으로 인한 보안사고를 근절함으로써 ITU와 함께 세계 디지털 금융의 보안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세이조 오노에 ITU TSB 총괄 디렉터는 “ITU와 에프엔에스벨류 파트너십은 강력한 인증으로 디지털 서비스 신뢰성을 고취한다는 공동 비전을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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