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업 대광위원장 "김포골드라인 불편 지속…혼잡관리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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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이 29일 수도권 전철 중 혼잡도가 가장 높은 김포골드라인을 탑승해 출근길 운행 상황을 점검하고, 김포시, 철도운영기관 등 관계기관에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현장 점검 후 이어진 관계기관 회의에선 "지난 4월부터 수도권 전철 혼잡해소를 위해 버스전용차로 개통, 아파트 셔틀버스 운행, 사고방지를 위한 안전대책 등을 마련·시행해온 결과 최대 혼잡도가 182%(8월1일~8월25일 휴일제외)로 다소 개선됐고, 시내버스 70번 노선도 일 1900명대로 시민들 호응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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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이 29일 수도권 전철 중 혼잡도가 가장 높은 김포골드라인을 탑승해 출근길 운행 상황을 점검하고, 김포시, 철도운영기관 등 관계기관에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강 위원장은 "올해 4월 첫 현장방문 때와 비교하면 혼잡도가 다소 완화으나 여전히 불편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현장 점검 후 이어진 관계기관 회의에선 "지난 4월부터 수도권 전철 혼잡해소를 위해 버스전용차로 개통, 아파트 셔틀버스 운행, 사고방지를 위한 안전대책 등을 마련·시행해온 결과 최대 혼잡도가 182%(8월1일~8월25일 휴일제외)로 다소 개선됐고, 시내버스 70번 노선도 일 1900명대로 시민들 호응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9월부터 대학교 개학 등의 여파로 다시 혼잡도가 악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이달 21일 풍무~김포공항역에 새로 투입한 직행버스를 비롯해 내년 상반기 6편성 증차 등 근본적 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할 것"을 요청했다.
강 위원장은 "국민들이 앞으로는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계자분들께서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wns83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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