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찬, 모델→극작가 됐다··· 데뷔작 뮤지컬 ‘더데빌:에덴’
이해라 기자 2023. 8. 29. 10:44
모델 우찬이 뮤지컬 ‘더데빌:에덴’을 통해 극작가로 데뷔했다.
9월 21일 개막하는 뮤지컬 ‘더데빌:에덴’은 뮤지컬 ‘더데빌:파우스트’의 초연 10주년을 기념해 탄생한 후속작이다. 10년 만의 후속작이라는 도전을 위해 오리지널 창작진부터 신진 아티스트들이 모였다.
새로운 창작자로 합류하게 된 모델 우찬은 2018년 런던 맨즈 패션위크로 모델 데뷔했으며 2020년 뮤지컬 ‘잃어버린 얼굴 1895’ 조연출로 무대 공연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창작과 공연예술을 적극적으로 공부하고 경험을 쌓아온 우찬에게 ‘더데빌:파우스트’를 창작한 이지나 연출이 먼저 공동 집필을 제안했다.
우찬은 “작가로서 처음 도전하는 작품이라 모든 것에 서툴지만, 수정 단계를 거치면서 훌륭한 창작진들의 시선과 아이디어, 태도까지 공유하고 맞춰가는 시간이 매우 즐겁고 귀했다”라며, “내가 그려낸 창작물이 배우들의 노래와 연기로 처음 불리는 순간의 희열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관객 여러분들도 각각의 창작진이 아름다움을 정의하는 시선을 느껴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더데빌:에덴’은 오는 9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이해라 온라인기자 newher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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