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설주 똑닮은 외모…딸 주애, 백여 일만에 김정은과 해군사령부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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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딸 주애가 공개석상에 등장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북한의 해군절을 앞두고 27일 해군사령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중앙방송이 언급한 '사랑하는 자제분'은 김 위원장의 딸인 김주애를 의미한다.
김 위원장의 해군사령부 방문에는 리병철 노동당 비서, 박정천 전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강순남 국방상도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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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딸 주애가 공개석상에 등장했다. 지난 5월 16일 정찰위성 발사준비위원회 지도 당시 김 위원장과 동행한 이후 100여일 만이다.
중앙방송은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사랑하는 자제분과 함께 해군사령부에 도착하시자 해군 장병들은 뜻깊은 자기의 창립 명절(해군절)에 무상의 영광과 특전을 받아안게 된 감격과 환희에 넘쳐 열광의 환호를 올리고 또 올렸다”고 전했다.
중앙방송이 언급한 ‘사랑하는 자제분’은 김 위원장의 딸인 김주애를 의미한다. 김주애는 김정은 옆에서 해군 간부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으며, 해군 명예위병대의 행진도 지켜봤다.
또 김 위원장은 “국가핵무력건설노선이 밝힌 전술핵 운용의 확장정책에 따라 군종부대들이 새로운 무장수단들을 인도받게 될 것”이라고 하면서 “우리 해군은 전략적 임무를 수행하는 국가 핵억제력의 구성 부분으로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김 위원장의 해군사령부 방문에는 리병철 노동당 비서, 박정천 전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강순남 국방상도 동행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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