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보연, 재외한인과학자 초청 '코센 브릿지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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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재외한인과학자들과 대한민국 바이오 경제 발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KISTI는 오는 9월 1일, 15일 재외한인과학자를 초청해 바이오 등 국가전략을 주제로 '2023 코센 브릿지 포럼'을 온라인(Zoom)으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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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재외한인과학자들과 대한민국 바이오 경제 발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KISTI는 오는 9월 1일, 15일 재외한인과학자를 초청해 바이오 등 국가전략을 주제로 '2023 코센 브릿지 포럼'을 온라인(Zoom)으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한인과학기술자네트워크(KOSEN, 코센)은 전 세계 한인 과학기술자들을 위한 네트워크 서비스다.
코센은 2023년 7월 기준 70여 개국 17만5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KISTI가 운영하고 있다.
’코센 브릿지 포럼‘은 재외 한인과학자들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전문가들과 국제 공동연구, 네트워킹, 지식교류 등을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로 국가전략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 파악과 재외 한인과학자와의 네트워킹을 원하는 누구나 코센 회원 가입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더욱 강조되는 국가전략분야인 첨단바이오를 주제로 미국에서 연구 중인 재외한인과학자를 중심으로 디지털 헬스와 유전자·세포 치료 분야를 소개하고 한국과의 연구 교류 및 국제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다.
1일에는 일리노이대학의 김기범 조교수, 펜실베니아대학의 고진아 조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디지털 헬스데이터 분석활용을 주제로 발표하고 질문 및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 조교수는 ’의료환경에서 첨단바이오기술을 활용하기에 앞서 데이터과학 및 모델링을 통한 기술가치 평가의 필요성‘, 고 조교수는 ’의학 진단을 위한 단일 생체 표지자 프로파일링‘을 주제로 연구 내용을 발표하고, 좌장은 연세대학교 김성우 연구교수가 맡는다.
15일에는 숙명여자대학교 신민욱 교수가 좌장으로 포럼을 이끌어나가며 MD앤더슨 암센터의 이주석 교수, 오클라호마대학의 윤제현 부교수, 뉴로프스 테라퓨틱스 김수영 책임연구원이 세포 유전자치료를 테마로 최신 연구 동향과 성과를 공유한다.
윤정선 KISTI 책임연구원(KOSEN 사업 연구책임자)은 “바이오경제 시대를 맞는 이 시점에서 전 세계의 첨단 바이오 트렌드를 공유할 중요한 기회”라며 “국내외 연구자들 간 협력 파트너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온라인(Zoom)으로 참여할 수 있다. 포럼 종료 후에는 코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memory44444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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