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주택 단지서 흉기 들고…허공에 '휙휙' 베는 시늉한 40대男

김미루 기자 2023. 8. 2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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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주택단지 인근에서 허공에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뉴스1에 따르면 울산경찰청은 전날 오후 3시28분쯤 울산시 남구의 한 주택단지 앞에서 "남자 1명이 흉기를 휘두르는 연습을 하는 것 같다"는 목격자의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 남성이 목격된 장소 인근 화단에 꽂힌 흉기를 발견하고 약 150m 떨어진 지점에서 해당 남성 A씨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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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울산의 한 주택단지 인근에서 허공에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뉴스1에 따르면 울산경찰청은 전날 오후 3시28분쯤 울산시 남구의 한 주택단지 앞에서 "남자 1명이 흉기를 휘두르는 연습을 하는 것 같다"는 목격자의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 남성이 목격된 장소 인근 화단에 꽂힌 흉기를 발견하고 약 150m 떨어진 지점에서 해당 남성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흉기로 자르거나 베는 시늉을 하고 있었으며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게 행인을 해치려는 의도는 없었던 것으로 보고 경범죄처벌법상 흉기은닉 혐의로 조사 중이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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