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택지개발·공공주택지구 미매각 공공시설 용지 관리 실태 점검

수원=손대선 기자 2023. 8. 2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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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30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택지개발·공공주택지구 내 장기 미매각 공공시설 용지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준공 후 2년이 지난 미매각 공공시설 용지로 19개 택지개발지구 115곳과 11개 공공주택지구 30곳 등 총 145곳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미매각 공공시설 용지를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실태를 점검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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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구성·흥덕, 파주운정 지구 등 집중 점검
경기도청 전경. 사진 제공 = 경기도
[서울경제]

경기도는 30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택지개발·공공주택지구 내 장기 미매각 공공시설 용지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준공 후 2년이 지난 미매각 공공시설 용지로 19개 택지개발지구 115곳과 11개 공공주택지구 30곳 등 총 145곳이다.

이들 용지는 행정수요 부족이나 예산 미확보 등의 이유로 매각이 진행되지 않아 현재 나대지 상태로 대부분 방치돼 있다. 이 때문에 주변 아파트 입주가 완료됐음에도 계획대로 활용되지 못해 입주민들의 불만이 쌓여가고 있다.

도는 미매각 공공시설 용지 이용실태와 활용계획, 지정 매수기관의 매입 의사 및 계획, 지연 사유, 매입 포기 용지의 용도변경 추진현황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준공 후 10년 이상인 용인 구성·흥덕 지구 4곳, 미매각 용지 다수 보유 지구인 파주운정 지구의 9곳 등 13곳은 집중관리지구로 선정해 현장점검과 관계기관 실무회의를 통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미매각 공공시설 용지를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실태를 점검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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