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감·교원단체, '일과 후' 서이초 교사 추모행사 한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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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교육감과 전북지역 6개 교원단체는 9월 4일 서이초 교사의 추모 행사를 '일과 후'에 전북교육청 앞에서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전북지역 6개 교원단체는 장시간 논의 끝에 9월 4일 오후 5시 30분 전북교육청 앞에서 '일과 후 추모행사'를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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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교육감과 전북지역 6개 교원단체는 9월 4일 서이초 교사의 추모 행사를 '일과 후'에 전북교육청 앞에서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와 전북교사노조, 전북실천교사, 전북혁신넷, 전북좋은교사 등 6개 교원단체로, 앞서 교육부가 서이초 교사의 추모 행사를 위한 연가, 재량휴업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힌 상황에 따른 조처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28일 6개 전북 교원 단체와 간담회를 가지고 "교육활동 보호를 통한 공교육 정상화를 이루고자 하는 교사들의 의지를 적극 공감하고 뜻을 같이한다"면서 "교육부가 연가나 재량휴업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엄정조치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불필요한 혼란과 피해를 줄여야 한다. 지혜롭게 대처하는 게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전북지역 6개 교원단체는 장시간 논의 끝에 9월 4일 오후 5시 30분 전북교육청 앞에서 '일과 후 추모행사'를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서 교육감은 "일과 후 도교육청 앞 추모행사를 적극 지지한다"면서 "우리 교육청 차원에서 동참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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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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