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곳에서 아니라 했는데”...한무, 세 번째 병원서 ‘대장암’ 발견

최윤정 2023. 8. 29. 1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한무(87)가 5년 전 대장암을 진단받았던 사실을 털어놨다.

29일 오전 방송한 KBS1 '아침마당'에서는 한무와 가수 서지오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MC 엄지인 아나운서는 한무가 몇년 전 큰 수술을 받았다며 그의 투병 사실을 전했다.

이날 한무는 2018년 대장암 2기를 진단받아 수술을 했다고 말하며 "아무리 병원이 커도 몇 군데 다녀봐야겠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그맨 한무. KBS1 ‘아침마당’ 캡처
 
개그맨 한무(87)가 5년 전 대장암을 진단받았던 사실을 털어놨다.

29일 오전 방송한 KBS1 ‘아침마당’에서는 한무와 가수 서지오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MC 엄지인 아나운서는 한무가 몇년 전 큰 수술을 받았다며 그의 투병 사실을 전했다.

이날 한무는 2018년 대장암 2기를 진단받아 수술을 했다고 말하며 “아무리 병원이 커도 몇 군데 다녀봐야겠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병원에서도 아니라고 하고, 저 병원에서도 아니라고 했는데 세 번째 병원에 가서야 암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건강을 묻는 질문에 한무는 “불편하지 않다. 그냥 병 걸린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듣던 서지오는 “선생님이 워낙 강한 분이라 잘 이겨내신 것 같다. ‘이제는 나이먹어서 그렇지 뭐’, ‘이렇게 가는거다’라고 말씀하실 때 마음은 아프지만, 선생님께서는 항상 밝으시다”고 말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