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상반기 고용률 71%…전국 시 단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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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는 통계청이 지난 22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지역별 주요 고용지표'에서 고용률 71%를 기록하며 전국 시 단위 고용률 2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결과는 2013년 통계 작성 이래 역대 가장 높은 고용률로, 전국 시 단위 고용률 61.9%보다 9.1%p 높은 수치이며 전년 동기 대비 1.8%p 상승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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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는 통계청이 지난 22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지역별 주요 고용지표’에서 고용률 71%를 기록하며 전국 시 단위 고용률 2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결과는 2013년 통계 작성 이래 역대 가장 높은 고용률로, 전국 시 단위 고용률 61.9%보다 9.1%p 높은 수치이며 전년 동기 대비 1.8%p 상승한 수치이다. 1위는 제주 서귀포시, 3위는 경북 영천시이다.
특히 15~29세의 청년 고용률은 46.3%를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4.1%p가 상승했고 여성 고용률은 57.6%를 기록해 1.5%p 상승,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통한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로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직업교육을 운영하여 여성 취업률 제고에 힘쓰고 있다.
또한 글로벌 경기침체 확산 등 기업들의 투자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 올해 상반기에만 3조8000억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냈다.
아울러 시는 신규 산업단지 조성, 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석문국가산업단지 분양 완료, 해양관광 복합단지 개발 등 친환경 중심 신산업 육성을 통해 시민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오성환 시장은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한 지역인재 고용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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