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사이버보안 인재양성 ‘제4회 KOSPO 정보보안 경진대회’ 성공적 개최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8. 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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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관계자와 수상자들이 ‘KOSPO 정보보안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과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이 공동 주관하고 국가정보원 지부의 후원으로 진행된 ‘제4회 KOSPO 웹서비스 정보보안 경진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9일 남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28일부터 약 1달 동안 받은 참가 접수에서 46개 팀, 137명의 화이트해커를 꿈꾸는 인재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후 이달 3일 본대회 개최 및 심사를 통해 최종 10개 팀이 선정·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28일 본사 대강당에서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및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및 청소년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학 부문 대상 250만원, 청소년부문 대상 100만원 등 수상자에게 총 1030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수여됐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국가 기반 시설에 대한 사이버보안의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래 정보보호 인재 양성이 필수”라면서 “국가 사이버보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의 화이트해커 양성 등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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