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차량 단속, 내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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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다음달부터 공항로 버스전용차로 통행 위반 차량에 대한 단속을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단속 재개에 앞서 지난 11일부터 행정예고를 실시해 왔고, 최근에는 공항로와 주변 도로에 안내 현수막을 게첨하는 동시에 도내 113개 렌터카 업체에 홍보 협조 공문과 단속 안내문을 배부하고 있다.
오봉식 시 교통행정과장은 "공항로의 경우 오랜 유예기간 후에 단속을 재개하기 때문에 도민과 관광객의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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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시는 다음달부터 공항로 버스전용차로 통행 위반 차량에 대한 단속을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제주국제공항 진출입로 지하차도 공사로 인해 지난 1월부터 단속을 유예해 오다 최근 해당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기존 단속을 재개하기로 했다.
시는 단속 재개에 앞서 지난 11일부터 행정예고를 실시해 왔고, 최근에는 공항로와 주변 도로에 안내 현수막을 게첨하는 동시에 도내 113개 렌터카 업체에 홍보 협조 공문과 단속 안내문을 배부하고 있다.
공항로 버스전용차로는 총 15.3km 길이로, 이 곳에서는 노선버스나 36인승 이상 버스, 전세버스, 택시 등을 제외한 일반 차량은 통행할 수 없다.
오봉식 시 교통행정과장은 "공항로의 경우 오랜 유예기간 후에 단속을 재개하기 때문에 도민과 관광객의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당부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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