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분석부터 대입 상담까지…서울교육청 '진학 나침판' 출시

모바일 앱·웹사이트서 진로진학 설계 지원…고교생 대상
학종 자가진단, 대학별 합불사례 공개…"정보 격차 해소"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산하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는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설계 온라인 플랫폼 '쎈(SEN)진학 나침판'(진학 나침판)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진학 나침판은 진로 검사부터 성적 분석, 지원 가능 대학 조회, 1대 1 상담 신청, 선택과목 추천, 대입 정보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진학 나침판에서는 학생들이 본인의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준비 상황을 자가진단해볼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대학별 수·정시 합불 사례를 볼 수도 있다.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는 진학 나침판 서비스를 통해 학교 현장의 진학지도를 지원하고 진학 정보 격차 해소를 도울 계획이다.

진학 나침판 서비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관계자는 "차별화된 콘텐츠 제공과 개별 맞춤형 진학관리 지원을 통해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동기 유발, 학업성취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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