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 ‘저작권과 문화예술’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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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이 오는 30일 남구 문화회관 챔버홀에서 '저작권과 문화예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문화의 향상 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저작권의 사용을 모색하고 공공기관·공공극장으로서 관련 법규의 준수와 저작물 보호 등 방향성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관은 이날 세미나를 공공기관, 문화예술 실무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으로 구성하고 이를 계기로 다양한 저작권 이슈와 제도 등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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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발전 위한 바람직한 저작권 사용 모색
저작권법 준수, 저작물 보호 등 방향성 제시
회관은 이날 세미나를 공공기관, 문화예술 실무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으로 구성하고 이를 계기로 다양한 저작권 이슈와 제도 등을 살펴본다. 또한 최근 트렌드와 연계한 토론을 통해 저작권에 대해 이해하고 시야를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발제와 질의응답,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세미나 발제에는 ▲‘공공문화예술기관의 저작권 이슈와 대응방안’에 김우진 변호사(예술의 전당) ▲‘음악저작권의 이슈와 개선방안’에 김현숙 소장(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 협회) ▲‘문화예술경영과 저작권제도’에 계승균 교수(부산대학교 대학원 융합학부) 등 세 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부산문화회관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사전 참여 신청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질의, 등록할 수 있다.
이정필 대표이사는 “저작권과 문화예술에 대한 인식을 대외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창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반영해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문화회관은 경영진의 저작권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바람직한 저작권 사용 확산을 위해 상시 자문기구인 ‘저작권 위원회’를 발족해 현재 운영하고 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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