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정유미X이선균, 맑은 눈의 광인으로‥두얼굴 열연

배효주 2023. 8. 29. 1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유미와 이선균의 열연으로 완성된 '잠'의 스틸이 공개됐다.

9월 6일 개봉하는 영화 '잠'(감독 유재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스틸 속 정유미는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이 몰고 오는 공포로 인해 매일 밤 잠들지 못하는 아내 '수진'을 완벽히 체화한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배효주 기자]

정유미와 이선균의 열연으로 완성된 '잠'의 스틸이 공개됐다.

9월 6일 개봉하는 영화 '잠'(감독 유재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스틸 속 정유미는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이 몰고 오는 공포로 인해 매일 밤 잠들지 못하는 아내 ‘수진’을 완벽히 체화한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수진’은 두려움에 떨며 잠들지 못하는 날들이 반복되자 불안감에 휩싸이지만, 점차 공포에 맞서는 적극적인 인물로 변해간다. 이내 끝장을 보겠다는 각오로 광기에 가까운 눈빛까지 내보이는 ‘수진’의 모습은 예측할 수 없는 전개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잠드는 순간 낯선 사람으로 돌변, 두 사람의 안식처인 집에 매일 밤 공포를 드리우는 남편 ‘현수’의 모습 또한 흥미롭다. 낮에는 다정하고 평범한 남편이지만 수면 중 이상행동이 시작되면서 아내 ‘수진’과 자신마저 위험에 빠뜨리는 두 얼굴의 ‘현수’. 이선균은 자연스러운 생활연기부터 소름 돋는 현실 공포를 선사하는 이중적인 ‘현수’의 모습까지 능숙히 소화, 보는 이의 몰입을 고조시키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