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세계서 목소리만으로 성관계, 남편에 들켜 이혼도" 충격 실화

[서울=뉴시스] 29일 오후 8시40분 방송되는 SBS Plus·ENA '리얼 로(Law)맨스 고소한 남녀'에서는 게임 상에서 결혼을 하고 자녀를 만들거나 다른 성별 놀이를 즐기는 등 가상 세계에 빠진 배우자들의 실태가 밝혀진다. (사진=SBS PLUS·ENA '리얼 로(Law)맨스 고소한 남녀' 제공) 2023.08.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가상 공간에서 목소리만으로 성관계하는 남녀의 실화가 공개된다.

29일 오후8시40분 방송되는 SBS Plus·ENA '리얼 로(Law)맨스 고소한 남녀'(이하 '고소한 남녀')에서는 게임상에서 결혼하고 자녀를 만들거나, 다른 성별 놀이를 즐기는 등 가상 세계에 빠진 배우자들의 충격 실태가 밝혀질 예정이다.

개그우먼 김지민은 "해외 사례인데, 가상 공간에서 대기업 회장 아들 같은 원하는 캐릭터로 자신의 직업을 바꾼다. 그렇게 해서 남녀 캐릭터가 만나 가상 공간에서 성관계까지 한다"고 말해 다른 출연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어 "밤에 헤드셋 끼고 상대방 목소리를 들으며 성관계하는 걸 아내가 남편에게 들켜서 이혼한 사례가 있다"고 했다.

개그맨 김용명은 "그게 무슨 쾌락이 있냐"며 기겁했다. 김지민이 "둘은 만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덧붙이자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은 "어렵다. 난해하다"며 질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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