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중대재해법 이후 사망자 8명` DL이앤씨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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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당국이 지난해 1월 중대재해법 시행 이후 건설현장에서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DL이앤씨 강제 수사에 나섰다.
2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11일 부산 연제구 공사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사고와 과련 이날 오전 9시부터 DL이앤씨 본사와 현장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작년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DL이앤씨 소속 사업장에서는 중대재해가 7건 발생해 노동자 8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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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당국이 지난해 1월 중대재해법 시행 이후 건설현장에서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DL이앤씨 강제 수사에 나섰다.
2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11일 부산 연제구 공사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사고와 과련 이날 오전 9시부터 DL이앤씨 본사와 현장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수사하고 책임을 규명할 계획이다.
작년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DL이앤씨 소속 사업장에서는 중대재해가 7건 발생해 노동자 8명이 숨졌다. 단일 업체로는 가장 큰 규모다.
부산 연제구 사고 일주일 전인 지난 3일에도 서울 서초구의 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양수 작업을 하던 하청업체 노동자가 물에 빠진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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