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병원 화장실 환풍기에서 불…31명 대피 소동

권영지 기자 2023. 8. 2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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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의 한 병원 화장실 환풍기에서 불이나 환자와 보호자, 간호사 등 총 31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9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8분께 불이 났다는 병원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소방이 출동, 11분 만에 진화했다.

신고 후 병원 관계자가 소화기로 자체 진화하던 중 소방이 도착해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병원에 입원 중이던 환자 16명과 보호자 12명, 간호사 3명 등이 스스로 대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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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상부에 설치돼 있던 환풍기가 불에 타 바닥에 떨어져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부산 사하구의 한 병원 화장실 환풍기에서 불이나 환자와 보호자, 간호사 등 총 31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9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8분께 불이 났다는 병원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소방이 출동, 11분 만에 진화했다.

신고 후 병원 관계자가 소화기로 자체 진화하던 중 소방이 도착해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병원에 입원 중이던 환자 16명과 보호자 12명, 간호사 3명 등이 스스로 대피하기도 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0z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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