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어린이보호구역 8곳 개선…11월까지 추진

윤난슬 기자 2023. 8. 29. 1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어린이집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을 안전하게 바꿔나가기로 했다.

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환경 제공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8곳을 대상으로 보행환경 개선에 나설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안재정 시 교통안전과장은 "어린이보호구역뿐 아니라 모든 도로에서 어린이 등 시민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속도제한 노면표시.(사진=전주시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어린이집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을 안전하게 바꿔나가기로 했다.

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환경 제공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8곳을 대상으로 보행환경 개선에 나설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사업 대상 지역은 굿모닝어린이집과 금암초등학교, 효림초등학교, 한빛어린이집, 용덕초등학교, 신동초등학교, 알프스어린이집, 하나캐슬어린이집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이다.

특히 시는 지난달부터 개정 시행 중인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따라 굿모닝어린이집 등 어린이집 4곳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서는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기·종점 노면표시 도입 ▲속도제한 노면표시 등을 추진한다.

노란색 횡단보도는 어린이 보호구역을 오가는 운전자가 횡단보도 색상만 확인하면 어린이보호구역이라는 점을 빠르고 쉽게 인식할 수 있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통학로 설치 ▲미끄럼방지 재포장 ▲교통표지판 신설 ▲방호울타리 교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재정 시 교통안전과장은 "어린이보호구역뿐 아니라 모든 도로에서 어린이 등 시민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