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집중안전점검 최우수 자치구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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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는 '2023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4월17일부터 두달간 실시된 집중안전점검과 관련해 실효성, 안전 문화 확산, 보수보강과 후속조치 등 4개 분야 12개 지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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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는 지난 4월17일부터 두달간 실시된 집중안전점검과 관련해 실효성, 안전 문화 확산, 보수보강과 후속조치 등 4개 분야 12개 지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광주 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광산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에 이름을 올렸다.
철저한 사전 준비와 민간 협력을 토대로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점검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산구는 올해 총 122곳을 점검해 안전관리 상태를 살피고, 재난·사고 발생 위험을 최소화했으며 민간 '안전관리자문단' 운영을 통해 건축·토목·전기·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 인력 자원 구성으로 정밀 점검 체계를 구축했다. 열화상카메라, 무인기 등 첨단장비도 활용해 효율성을 높였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행정과 지역 단체, 시민이 합심하고 힘을 모은 덕분에 값진 성과를 거뒀다"며 "선제적 예방과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해 안전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정태관 기자 ctk33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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