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철도 문경선 일부 구조물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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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는 중부내륙고속철도노선인 이천~문경간 건설사업 9공구와 중첩되는 문경선 구간으로 1995년부터 운행이 중단된 일부 철도 구조물이 철거된다고 28일 밝혔다.
문경시는 중북내륙선 고속철도 공사가 시작되는 시점부터 기존 문경선에 설치돼 대형 소방차량 이동 불가, 시설물 노후화 및 미관저해로 문제가 되는 구조물 철거를 국가철도공단에 건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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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는 중부내륙고속철도노선인 이천~문경간 건설사업 9공구와 중첩되는 문경선 구간으로 1995년부터 운행이 중단된 일부 철도 구조물이 철거된다고 28일 밝혔다.
문경시는 중북내륙선 고속철도 공사가 시작되는 시점부터 기존 문경선에 설치돼 대형 소방차량 이동 불가, 시설물 노후화 및 미관저해로 문제가 되는 구조물 철거를 국가철도공단에 건의해 왔다. 이에 따라 철도공단에서 60억원을 투입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철거할 예정이다.
이번에 철거될 구조물은 조령천 제2교, 남호교(사진), 금곡천교, 봉명통로 BOX, 마원통로 BOX, 금곡통로 BOX 등 6곳이다.
문경시는 이번 철거로 안전사고 예방과 환경개선 효과와 함께 단절됐던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와 지역개발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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