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9월 '독서의 달' 문화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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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5개 구립도서관(중흥·일곡·운암·양산·신용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한편 북구는 독서의 달 행사 외에도 분야별 전문강사들이 참여한 36개의 하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9월부터 12월까지 5개 구립도서관에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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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공연·체험·전시 등 43개 프로그램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북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5개 구립도서관(중흥·일곡·운암·양산·신용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9월 독서의 달은 독서 문화 진흥에 대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정부가 지정했다.
북구는 '펼쳐보자 책도, 꿈도' 주제 아래 지역 주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강연, 공연, 체험, 전시 등 43개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중흥도서관은 △'마음요리' 차영경 작가와의 만남 △마시멜롱 인형 만들기 △원화 전시 등 10개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일곡도서관은 △독서 권장 마술쇼 △우리 가족 맛있는 책 운동회 △내 손안에 펼쳐지는 미술관 등 8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운암도서관은 △'로마법 수업' 한동일 작가와의 만남 △고양이 버블바 만들기 △팝업북 전시 등 8개 프로그램, 양산도서관은 △'똥볶이 할멈' 강효미 작가와의 만남 △우리 가족은 지구 지킴이 △도서 미식회 전시 등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용도서관에서는 △'엄마 감옥을 탈출할거야' 서석영 작가와의 만남 △책 나와라 뚝딱 놀이 △영화로 만들어진 소설 전시 등 8개 행사가 열린다.
행사별 참여 신청과 세부 운영 일정 확인은 북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문인 북구청장은 "독서의 달은 생활 속에서 독서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책 읽기 좋은 계절 9월을 맞아 북구 구립도서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책 읽기 열풍이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독서의 달 행사 외에도 분야별 전문강사들이 참여한 36개의 하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9월부터 12월까지 5개 구립도서관에서 운영한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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