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예고글' 총 479건 수사…'하루 새 3건' 큰 폭 감소 추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불특정 다수를 해치겠다는 글이 하루 새 3건 올라오는 데 그치면서 '살인 예고글' 접수 감소세가 지속하고 있다.
경찰청 사이버수사국은 29일 오전 9시 기준 '살인 예고글'과 관련 479건을 수사해 229건에 연루된 236명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서현역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진 직후 하루 20건에 달하던 살인 예고 글은 검경이 적극적인 구속 수사에 나서면서 크게 줄어드는 추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불특정 다수를 해치겠다는 글이 하루 새 3건 올라오는 데 그치면서 '살인 예고글' 접수 감소세가 지속하고 있다.
경찰청 사이버수사국은 29일 오전 9시 기준 '살인 예고글'과 관련 479건을 수사해 229건에 연루된 236명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23명에게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하루 사이 새로운 글 3건이 올라왔고 1명이 추가 검거됐다.
경기도 성남시 서현역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진 직후 하루 20건에 달하던 살인 예고 글은 검경이 적극적인 구속 수사에 나서면서 크게 줄어드는 추세다. 이달 7일부터 1주일 간격으로 집계한 수치를 보면 경찰이 포착한 살인예고 글은 167건, 77건, 45건으로 각각 집계됐다.
전날에는 '혜화역 흉기난동'을 예고한 중국 국적의 불법 체류자 30대 남성과 '춘천 흉기난동'을 예고한 20대 남성이 나란히 구속 기소됐다.
songs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