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후생복지관 건립’ 행안부 투자심사 통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청의 고질적인 문제인 주차난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는 후생복지관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충북도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후생복지관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남호 회계과장은 "후생복지관이 완공되면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와 복지환경 개선으로 이용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다"며 "지역업체 공사 참여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도청의 고질적인 문제인 주차난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후생복지관 건립사업이 첫발을 내디뎠기 때문이다.
충북도는 후생복지관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심사는 지방재정법령에 따른 지방예산의 계획적 운영과 각종 투자사업의 중복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예산편성 전 사업의 필요성과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단계다.
현재 도청 주차대수는 377면으로, 1400여명에 달하는 본청 근무자와 민원인 방문객 등을 고려하면 심각한 주차난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구내식당도 1970년대 건물 지하에 지어져 환기가 되지 않는 등 개선 없이 사용하고 있는 현실이다.
충북도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후생복지관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후생복지관은 신관 뒤편 부지를 활용해 연면적 1만3961㎡,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짓는다.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35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시설, 지상 5~6층은 구내식당 및 체력단련실 등 복지시설이 들어선다.
옥상에는 하늘정원을 만들어 신관, 동관 건물과 연계한 녹색 쉼터를 만든다는 게 충북도 구상이다.
충북도는 올해 하반기 공공건축 심의 및 설계공모 등을 거쳐 2024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생각이다. 2025년 말 준공이 목표다. 총사업비는 447억원이다.
안남호 회계과장은 “후생복지관이 완공되면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와 복지환경 개선으로 이용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다”며 “지역업체 공사 참여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온몸에 문신'·'백신 음모론'…논란 계속되는 '트럼프 정부' 지명자들
- '진짜 막걸리'의 기준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전 야구선수 정수근, '술자리 폭행' 이어 음주운전 혐의도 기소
- 尹-시진핑, '한중FTA 후속협상' 가속화 합의…방한·방중 제안도
- "상생 아닌 명분만 준 셈"…자영업은 '부글부글'
- 尹·바이든·이시바, 페루에서 만나 "北 파병 강력 규탄"
- [여의뷰] 이재명, '11월 위기설' 현실화…'대권가도' 타격 불가피
- [유라시아 횡단 도전기] <10> 오딧세이 시베리아 (스코보로디노)
- 트럼프 향해 "FXXX"…'백설공주' 주연배우, 논란 끝에 사과
- 조국혁신당, 이재명 1심 '유죄'에 "집권 무죄, 낙선 유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