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태국 내 매장 3000곳에서 결제 서비스 제공

[서울=뉴시스]카카오페이는 센트럴 리테일∙그랩 등 태국 현지 결제처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사진=카카오페이 제공)2023.08.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카카오페이는 센트럴 리테일, 그랩 등 태국 현지 결제처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

센트럴 리테일은 관광객이 다수 방문하는 태국 최대 유통기업이다. 사용자는 백화점(센트럴 월드·센트럴 엠버시·로빈슨), 드럭스토어(마쓰모토 키요시·탑스 비타), 매장(탑스클럽·무지) 등 태국 전역의 3000개 이상의 센트럴 리테일 매장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동남아시아 최대 차량 공유 업체인 그랩에서도 3분기 내에 카카오페이 결제가 가능해진다. 그랩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이동 수단을 예약할 시 결제수단으로 카카오페이가 추가된다. 또 태국 유명 관광지에 위치한 쇼핑몰과 약국, 슈퍼마켓, 교통수단 등에서 카카오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사용자들은 '카카오페이'나 '알리페이플러스' 로고가 비치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별도 환전 없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결제 화면의 QR코드나 바코드를 제시하거나 사용자가 매장에 붙어 있는 QR코드를 촬영해 결제하면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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