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주택단지서 허공에 흉기 휘두른 40대 남성 체포

조민주 기자 2023. 8. 2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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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주택단지 앞 길거리에서 허공에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인 28일 오후 3시28분께 울산시 남구의 한 주택단지 앞에서 "남자 1명이 흉기를 휘두르는 연습을 하는 것 같다"는 목격자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 남성이 목격된 장소 인근 화단에 흉기가 꽂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약 150m 떨어진 지점에서 해당 남성 A씨를 발견해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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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의 한 주택단지 앞 길거리에서 허공에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인 28일 오후 3시28분께 울산시 남구의 한 주택단지 앞에서 "남자 1명이 흉기를 휘두르는 연습을 하는 것 같다"는 목격자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 남성이 목격된 장소 인근 화단에 흉기가 꽂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약 150m 떨어진 지점에서 해당 남성 A씨를 발견해 체포했다.

A씨는 흉기로 자르거나 베는 시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없었다.

경찰은 A씨가 행인을 해치려는 의도는 없었던 것으로 보고 경범죄처벌법상 흉기은닉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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