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에딘버러시에 교류 강화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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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출장 중인 이장우 대전시장은 28일(현지시간) 영국 에든버러 시청을 방문해 문화 및 과학 분야 교류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이 시장은 또 "대전시는 오는 2024년 과학기술 포럼 등을 통해 해외 과학도시와 협력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복제양 돌리를 탄생시킨 에든버러시도 함께하면 시너지가 날 것으로 보인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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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든버러[영국] = 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해외 출장 중인 이장우 대전시장은 28일(현지시간) 영국 에든버러 시청을 방문해 문화 및 과학 분야 교류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이 시장은 이날 로버트 앨드리지 에든버러시장을 만나 "에든버러 축제가 도시 성장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전에서도 이번 달 0시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에든버러 축제의 안전 관리와 운영 방식 등에 관해 물었고, 로버트 시장은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참가자 수와 밀리터리 타투 운영 형태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이 시장은 또 "대전시는 오는 2024년 과학기술 포럼 등을 통해 해외 과학도시와 협력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복제양 돌리를 탄생시킨 에든버러시도 함께하면 시너지가 날 것으로 보인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에든버러시 측은 "에든버러도 여러 도시와 과학기술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대전시와 관계를 진척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보겠다"고 답변했다.
이 시장은 "축제와 과학 분야에서 대전시와 에든버리시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은 만큼 교류를 강화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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