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시민의 소리 정책에 반영한다

이창재 2023. 8. 29. 09: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북도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8만 시민을 대표하는 각계각층 시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시정에 바란다'란 주제로 청(聽)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산시립교향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민선 8기에 대한 진솔한 시민 목소리를 담은 영상에 이어 조현일 시장이 직접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담은 시정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민 소통의 장 '청(聽)책 토론회' 개최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상북도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8만 시민을 대표하는 각계각층 시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시정에 바란다'란 주제로 청(聽)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산시립교향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민선 8기에 대한 진솔한 시민 목소리를 담은 영상에 이어 조현일 시장이 직접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담은 시정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오른쪽)이 28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정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경산시]

조현일 시장이 이날 밝힌 주요 시정 방향은 임당 유니콘 파크, 42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의 성공적 안착을 통한 미래 신성장 기반 확보,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종축고속화도로, 지방도 919호선 확장을 통한 종횡무진 경산 만들기 본격화 ,대중교통 취약지 행복택시사업 추진 등 그늘지고 소외됨이 없는 함께 행복해지는 경산 건설 등이다.

이어 탁훈식 한국공공마케팅연구원 원장, 김우종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장과 함께 '민선 8기 시정에 바란다'란 주제로 시정 현안에 대해 시민들과 열띤 토론회를 가졌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취임 이후 시민 행복과 소통, 시정 발전만을 생각하고 지난 1년을 달려왔다. 다시 설레는 마음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출발선에 다시 선 기분"이라며 "우리시의 가장 큰 지원군은 바로 경산에 계속해서 살고 싶어 하는 시민 여러분들이다. 잘 살고, 머물고 싶은 도시 경산을 위해 1300명 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8일 경산시민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청책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산시]

한편, 청책 토론회는 시민에게 듣고 정책에 담고자 하는 새로운 형태의 시민 공론의 장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