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효 첫 솔로, '빌보드200' 14위…나연 이어 트와이스 솔로 연속 톱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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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간판 걸그룹 '트와이스'가 솔로로서도 미국 빌보드 차트 내 K팝 여성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이와 함께 지효는 미니 1집 '존(ZONE)'으로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미니 앨범 기준 첫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하프 밀리언셀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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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간판 걸그룹 '트와이스'가 솔로로서도 미국 빌보드 차트 내 K팝 여성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빌보드 트위터 등에 따르면, 지효가 지난 18일 발매한 미니 1집 '존(ZONE)'이 9월2일 자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4만1000장가량의 판매량으로 14위를 차지했다.
앞서 지난해 트와이스 첫 솔로 주자로 나섰던 나연이 솔로 미니 1집 '아이엠 나연(IM NAYEON)'으로 '빌보드 200' 7위에 오른 기록을 잇는 숫자다. '아이엠 나연'은 해당 차트 K팝 솔로 여성가수 최고 순위다.
현재 '빌보드 200' 톱15안에 든 K팝 여성 솔로는 지효·나연 두 트와이스 멤버밖에 없다. 남녀 통틀어 톱40위권으로 확대해도 지효·나연 외에 방탄소년단 멤버들 솔로만 이 순위권에 들어와 있다.
트와이스는 해당 차트에서 지난 3월 미니 12집 '레디 투 비(READY TO BE)'로 자체 최고 순위인 2위를 차지했다. 다만 첫 주 판매량은 15만3000장으로 같은 기간 K팝 걸그룹 역대 최다 판매량이다. 대진운이 좋았으면 충분히 1위를 차지하고도 남았을 판매량이다.
이와 함께 지효는 미니 1집 '존(ZONE)'으로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미니 앨범 기준 첫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하프 밀리언셀링을 달성했다. 지난 24일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 53만4565장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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