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사내 스타트업 3개사 분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차그룹은 29일 피트인(PITIN), 매이드(MADDE), 에바싸이클(EVACYCLE) 등 사내 스타트업 3개사를 분사했다고 밝혔다.
이들 회사는 2000년부터 현대차그룹이 운영한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설립됐다.
벤처플라자로 시작한 현대차그룹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은 2021년 제로원 컴퍼니빌더로 이름을 바꿨다.
이 과정에서 분사 또는 사내 사업화 여부를 평가받는데, 피트인, 메이드, 에바싸이클은 9개월 만에 사업성을 인정받아 분사하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29일 피트인(PITIN), 매이드(MADDE), 에바싸이클(EVACYCLE) 등 사내 스타트업 3개사를 분사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피트인은 택시 등 영업용 전기차 대상으로 리퍼비시(중고) 배터리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이드는 3D프린팅을 활용해 실리콘 카바이드 부품을 제작하고, 에바싸이클은 폐배터리에서 리튬, 니켈, 코발트 등 유가금속이 포함된 검은 가루인 블랙파우더를 추출한다.
이들 회사는 2000년부터 현대차그룹이 운영한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설립됐다. 벤처플라자로 시작한 현대차그룹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은 2021년 제로원 컴퍼니빌더로 이름을 바꿨다.
해당 프로그램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최대 3억원의 개발비를 지원받고, 1년 간 제품·서비스 개발, 사업화 기간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 분사 또는 사내 사업화 여부를 평가받는데, 피트인, 메이드, 에바싸이클은 9개월 만에 사업성을 인정받아 분사하게 됐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트럼프 리스크 있는 종목 피하라”
- 국산 배터리 심은 벤츠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서 불에 타
- [단독] 신세계,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
- 계열사가 “불매 운동하자”… 성과급에 분열된 현대차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