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내달 1일 인천시 소상공인 특화 대출상품 출시

김국배 2023. 8. 29. 0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뱅크가 인천신용보증재단(인천신보)과 함께 인천시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

카카오뱅크는 인천신보와 '인천시 창업기업 상생 협약 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뱅크가 인천신보에 5억원을 특별 출연하며, 재단이 75억원의 협약 보증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카카오뱅크와 인천신보는 운영 자금이 필요한 인천시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신보와 업무협약…5억원 특별 출연
3년 이내 창업 개인 사업자 최대 5000만원 보증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왼쪽)와 전무수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지난 24일 카카오뱅크 판교 오피스에서 진행된 ‘인천시 창업기업 상생보증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뱅크)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카카오뱅크가 인천신용보증재단(인천신보)과 함께 인천시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

카카오뱅크는 인천신보와 ‘인천시 창업기업 상생 협약 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카카오뱅크는 내달 1일 인천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지역 특화 상품을 출시한다. 카카오뱅크가 인천신보에 5억원을 특별 출연하며, 재단이 75억원의 협약 보증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 소재 개인 사업자로 창업 3년 미만, 대표자 개인신용점수 595점 이상인 기업이다. 대출 한도는 최대 5000만원이다. 신청은 카카오뱅크 앱에서 비대면으로 가능하다. 인천신보 영업점을 방문해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신청할 수도 있다.

카카오뱅크와 인천신보는 운영 자금이 필요한 인천시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연말까지 개인사업자 보증서 대출을 실행한 고객에게 보증료 50%를 지원하고 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 5월 100% 비대면으로 실행할 수 있는 개인사업자 보증서 대출을 출시한 바 있다. 지난 4일에는 부산신용보증재단에 5억원을 특별 출연하기도 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금융 지원을 확대하는 등 포용 금융을 실천하고 개인사업자 고객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국배 (vermeer@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