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품 없어요' 충주 우륵문화제 친환경 문화축제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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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올해 우륵문화제를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문화축제로 치른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우륵문화제 행사장 푸드존 35개 부스에 다회용 컵과 용기, 수저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우륵문화제 식음료 먹거리 부스에서 5일간 약 12만여 개의 다회용기가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철 자원순환과장은 "우륵문화제를 계기로 일회용품 없는 축제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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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올해 우륵문화제를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문화축제로 치른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우륵문화제 행사장 푸드존 35개 부스에 다회용 컵과 용기, 수저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사용한 다회용기는 행사장에 설치된 수거함을 통해 회수해 업체가 세척한 뒤 다음 날 공급하는 방식이다.
커피나 음료 등을 담는 다회용 컵은 판매금액에 1000원을 추가해 회수할 때 1000원을 반납해 준다.
이번 우륵문화제 식음료 먹거리 부스에서 5일간 약 12만여 개의 다회용기가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일회용품 없는 축제 운영으로 기존 대비 폐기물 발생량이 7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철 자원순환과장은 "우륵문화제를 계기로 일회용품 없는 축제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1회 우륵문화제는 오는 9월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금릉동 탄금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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