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AP시스템, 2차전지 사업 확장 '부각'… 장초반 3%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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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시스템의 주가가 상승세다.
AP시스템이 2차전지 장비 사업에 진출한 뒤 따낸 첫 계약이다.
글로벌 2차전지 시장이 오는 2030년까지 약 300조원 규모로 점쳐지자 AP시스템은 지난해 2차전지 사업부를 신설하며 배터리 장비 분야에 진출했다.
AP시스템은 올 상반기 2차전지 사업부문에서 매출 322억원을 기록, 전사 매출에서 2차전지 장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15%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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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2시6분 기준 AP시스템은 전 거래일 대비 600원(3.39%) 오른 1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AP시스템은 최근 SK온과 배터리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AP시스템이 2차전지 장비 사업에 진출한 뒤 따낸 첫 계약이다.
SK온 서산공장에 배터리 불량 여부 검사와 분류 기능을 하는 장비를 납품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진다. 서산공장이 SK온의 배터리 생산 국내 전초 기지로 증설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추가 납품도 기대된다.
글로벌 2차전지 시장이 오는 2030년까지 약 300조원 규모로 점쳐지자 AP시스템은 지난해 2차전지 사업부를 신설하며 배터리 장비 분야에 진출했다. AP시스템은 올 상반기 2차전지 사업부문에서 매출 322억원을 기록, 전사 매출에서 2차전지 장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15%가량이다.
AP시스템의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벌 영업 활동을 전개하며 2차전지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서진주 기자 jinju31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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