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면세점협회, '국내 면세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방안'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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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면세점협회는 30일 '국내 면세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방안' 국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엔데믹을 맞아 국내 면세시장 재도약 기회를 모색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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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한국면세점협회는 30일 '국내 면세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방안' 국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엔데믹을 맞아 국내 면세시장 재도약 기회를 모색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과도한 송객수수료 문제와 현행 매출액 기반 특허수수료 부과 체계로 인한 경영부담 가중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또 글로벌 경쟁력을 도모할 수 있는 제도적 해법을 심도 있게 다룬다는 방침이다.
이날 세미나는 행사를 주최한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 환영사로 시작된다. 뒤이어 유신열 한국면세점협회장 인사말과 '송객수수료 정상화 추진 방안',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면세점 규제개선 방향' 등을 의논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정부 및 학계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유 협회장은 "현재 우리 면세산업은 해외관광 여건 개선에 따른 회복 기대와 글로벌 경쟁 가속화에 따른 위기가 공존하고 있는 중요한 전환기에 서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국 면세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해서 확보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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