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테크, 상반기 매출액 650억 ‘사상 최대’…전년比 62% ↑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차전지 및 IT 소재 부품 장비 전문기업 나인테크(267320)(대표이사 박근노)는 연결기준 상반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62% 늘어나 사상최대인 65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나인테크 관계자는 "7월 공시한 639억 원 규모의 수주 진행 및 북미지역 등에서도 대형 수주가 기대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당사는 이미 청주 제5공장 개설 등 생산시설을 추가 확보하여 생산능력(CAPA)이 2배이상 확대되어 고객사의 대규모 수주 물량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2차전지 및 IT 소재 부품 장비 전문기업 나인테크(267320)(대표이사 박근노)는 연결기준 상반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62% 늘어나 사상최대인 65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74% 감소한 6억원,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해 1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감소 원인은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과 최근 잇따른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에 따른 초도비용 발생 증가를 꼽았다. 향후 프로젝트 진행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본 궤도를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당기순이익 증가 원인으로는 관계회사의 이익증대에 따른 지분법 이익 증가와 보유중인 CB 평가와 관련된 파생상품평가이익 증가라고 설명했다.
나인테크 관계자는 “7월 공시한 639억 원 규모의 수주 진행 및 북미지역 등에서도 대형 수주가 기대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당사는 이미 청주 제5공장 개설 등 생산시설을 추가 확보하여 생산능력(CAPA)이 2배이상 확대되어 고객사의 대규모 수주 물량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하반기부터 생산능력 증설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는 물론 내년도 실적도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이브리드’ 급부상, 글로벌 車 판도 바뀌나..전기차 주춤
- “조각상 모델 해줄래?” 10대 장애학생 집으로 부른 60대 강사가 한 짓
- “샤워기서 전기 느껴져” 듣고도 테이프만 ‘칭칭’…결국 투숙객 감전
- "흉기난동범에 소주·치킨 사주면서" 경찰, 테이저건 쏘지 않은 이유
- 김해 야산서 10대 남매 숨진 채 발견…50대 父 긴급체포
- 가슴에 태극마크 단 페이커 “아쉬웠던 은메달…올해는 반드시 우승”
- 만오천원 짜리 절단기로 전자발찌 끊었다…연쇄살인의 시작[그해 오늘]
- [단독]LH 年 750억 절감효과 홍보하더니…철근 누락 아파트, 특허시공도 빠졌다
- 이번주부터 가을장마 가능성…태풍 '하이쿠이' 한반도 영향은?
- '어떻게 널 보내'…이별 준비에 맘 아픈 판다 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