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선(문경읍~마성면) 기존 구조물 철거…"주민불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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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는 1995년 영업정지된 기존 문경선의 일부 구조물을 철거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철거 대상은 중부내륙선 이천~문경 철도건설사업 9공구 신설구간과 중첩되는 기존 문경선의 일부 구조물이다.
시는 2018년부터 수차례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해 이들 구조물 철거를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철거가 완료되면 안전사고 예방 및 환경개선, 단절됐던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지역개발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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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시는 1995년 영업정지된 기존 문경선의 일부 구조물을 철거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철거 대상은 중부내륙선 이천~문경 철도건설사업 9공구 신설구간과 중첩되는 기존 문경선의 일부 구조물이다. 조령천 제2교, 남호교, 금곡천교, 봉명·마원·금곡통로 박스 등 총 6개소다
이들 구조물은 대형 소방차량 이동이 어려운데다 시설물 노후화, 미관저해 등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돼 왔다.
시는 2018년부터 수차례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해 이들 구조물 철거를 건의했다.
그 결과 국가철도공단에서 사업비 60억 원을 확정,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철거에 착수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철거가 완료되면 안전사고 예방 및 환경개선, 단절됐던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지역개발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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