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보내줘’ 울버햄튼 누네스 훈련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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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이적을 원하는 누네스가 '파업'에 돌입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8월 29일(이하 한국시간)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맨체스터 시티의 이적 제의를 거절한 후 마테우스 누네스가 훈련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울버햄튼이 거절핸 맨시티의 이적료 제의는 4,700만 파운드(한화 약 784억 원)였다.
누네스는 맨시티의 제의가 들어온 것을 알고 이적을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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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맨시티 이적을 원하는 누네스가 '파업'에 돌입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8월 29일(이하 한국시간)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맨체스터 시티의 이적 제의를 거절한 후 마테우스 누네스가 훈련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울버햄튼이 거절핸 맨시티의 이적료 제의는 4,700만 파운드(한화 약 784억 원)였다. 울버햄튼의 요구액은 최소 6,000만 파운드(한화 약 1,001억 원)다. 울버햄튼은 지난 2022년 누네스를 영입하며 '클럽 레코드'인 4,200만 파운드(한화 약 701억 원)를 투자했다.
맨시티는 케빈 더 브라위너의 대체자를 찾는다. 더 브라위너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반기를 통째로 날릴 예정이다. 즉시전력감이 필요한 맨시티는 루카스 파케타(웨스트햄), 에베레치 에제(크리스탈 팰리스) 등 프리미어리그 소속 선수에게 관심을 보였고 누네스도 그 중 하나다.
누네스는 지난 시즌 울버햄튼에 입단해 리그 적응기 없이 곧바로 주전으로 활약했다. 리그 35경기(선발 31회)에 나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누네스는 맨시티의 제의가 들어온 것을 알고 이적을 희망하고 있다. 울버햄튼이 제의를 거절하자 훈련장에 출근하지 않았다. 지난 27일, 28일 훈련을 모두 빠졌다.
울버햄튼과 누네스의 계약기간은 4년 남았다. 1년 연장 옵션까지 포함됐다. 울버햄튼이 누네스를 헐값에 내줄 이유는 없다. 맨시티가 상향된 오퍼를 제시하지 않는다면 누네스의 이적은 성사될 수 없을 전망이다.(자료사진=마테우스 누네스)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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