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올해 영어과 서·논술형 평가자료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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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은 영어 학습력 제고와 사고력 향상을 위해 2023학년도 영어과 서·논술형 평가자료를 개발해 도내 중·고등학교에 보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2023학년도 서·논술형 평가 방법의 변화와 단순한 지식 문답형이 아닌 창의성, 문제해결능력 등 핵심 역량을 신장시킬 수 있는 영어과 평가도구에 대한 학교 현장의 요구에 따라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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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도교육청은 영어 학습력 제고와 사고력 향상을 위해 2023학년도 영어과 서·논술형 평가자료를 개발해 도내 중·고등학교에 보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2023학년도 서·논술형 평가 방법의 변화와 단순한 지식 문답형이 아닌 창의성, 문제해결능력 등 핵심 역량을 신장시킬 수 있는 영어과 평가도구에 대한 학교 현장의 요구에 따라 개발됐다.
경북교육청은 2023학년도 영어 평가의 질과 더불어 수업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1학기 동안 개발에 착수해 자료를 완성했다.
평가 자료에는 교수학습 활동과 연계한 서·논술형 평가의 개념과 다양한 실제 평가 문항, 채점 기준, 답안 예시를 수록했다.
특히 교사가 학생의 부족한 부분을 명확하게 파악해 그에 맞는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는 자료와 함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예시 또한 자세히 담았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자료가 2학기가 시작돼 평가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학교 현장에 시기적절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에 해당 자료를 탑재해 교사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자료를 통해 학생들은 공정하게 평가받고 교사들은 업무 경감을 통해 학교교육과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진정한 배움과 성장이 가능한 학교 평가가 이루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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