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 2주 연속 1위…'밀수', 500만 돌파 목전[박스S]

유은비 기자 2023. 8. 29. 09: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펜하이머'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밀수'가 5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북미에서만 약 3억 달러(한화 약 3968억 원)를 돌파,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동원했던 '인셉션'이 세웠던 2억 9천만 달러를 넘어서며 '다크 나이트' 시리즈 이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북미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오펜하이머. 제공 ㅣ유니버설 픽쳐스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오펜하이머'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밀수'가 5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지난 28일 하루 4만 9492명을 불러 모아 개봉 이후 14일 연속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37만 3003명이다.

'오펜하이머'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도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북미에서만 약 3억 달러(한화 약 3968억 원)를 돌파,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동원했던 '인셉션'이 세웠던 2억 9천만 달러를 넘어서며 '다크 나이트' 시리즈 이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북미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월드 와이드 수익으로는 7억 7천만 달러(한화 약 9260억 원)를 넘어서며 8억 달러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같은 날 3만 8101명의 관객이 관람, '오펜하이머'와 일일 관람객 약 1만 명 차이로 격차를 줄이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333만 7726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하고 있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손익분기점 380만 명을 넘을 수 있을지도 관심이 높아진다.

한국영화 빅4의 시작을 알렸던 '밀수'도 꾸준히 흥행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밀수'는 지난 28일 하루 동안 1만 5231명이 관람하며 497만 9631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 5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