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섭, 월요병 날린 ‘섭캉스’ 관록의 무대

이선명 기자 2023. 8. 2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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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명섭. 초록뱀이앤엠 제공



가수 조명섭이 ‘섭캉스’를 펼쳤다.

소속사 초록뱀이앤엠은 조명섭이 지난 28일 방송된 SBS FiL, SBS M 음악 프로그램 ‘더트롯쇼’와 KBS1 음악 프로그램 ‘가요무대’에 출연해 2색 무대로 안방극장을 적셨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조명섭은 ‘브라보 친구’로 ‘더 트롯쇼’ 무대에 올라 활기찬 에너지를 전하는 동시에 보는 이들의 추억을 자극했다. 조명섭은 축음기를 플레이하는 듯한 목소리와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고 힘이 느껴지는 보컬에 해맑은 표정까지 더해 무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이외에도 조명섭은 ‘가요무대’에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해 ‘비 내리는 고모령’으로 다시 한 번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명섭은 ‘비 내리는 고모령’ 무대에서 ‘전통가요 지킴이’ 수식어에 맞는 감성과 목소리로 존재감을 뽐냈다. ‘브라보 친구’와 다른 무대 매너로 구성진 관록과 여유로움이 눈길을 끌었다.

조명섭은 지난 5월 신곡 ‘브라보 친구’를 발매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SBS FiL, SBS M 예능 프로그램 ‘월간 더 스테이지’에 출연해 가수 폴킴과 나이를 뛰어넘는 우정을 과시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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