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 필리핀 마닐라 콘서트 성료…내달부터 캐나다·북미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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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가 필리핀을 뜨겁게 달궜다.
29일 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에 따르면, 드림캐쳐는 전날 필리핀 마닐라 뉴프런트 시어서터에서 열린 '드림캐쳐 : 언더 더 문라이트 인 마닐라(DREAMCATCHER : UNDER THE MOONLIGHT IN MANILA)'에서 현지 팬들을 만났다.
인썸니아(공식 팬클럽명)의 열띤 환호 속에서 등장한 드림캐쳐는 이날 첫 무대로 '비전(VISION)'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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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인혜 인턴 기자 = 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가 필리핀을 뜨겁게 달궜다.
29일 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에 따르면, 드림캐쳐는 전날 필리핀 마닐라 뉴프런트 시어서터에서 열린 '드림캐쳐 : 언더 더 문라이트 인 마닐라(DREAMCATCHER : UNDER THE MOONLIGHT IN MANILA)'에서 현지 팬들을 만났다.
인썸니아(공식 팬클럽명)의 열띤 환호 속에서 등장한 드림캐쳐는 이날 첫 무대로 '비전(VISION)'을 선보였다. 이어 '메종(MAISON)', '보카(BOCA)' 그리고 최근 활발하게 활동했던 '본보야지(BONVOYAGE)' 등 타이틀 메들리를 이어가며 현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7인7색 음색을 느낄 수 있는 수록곡 무대들로 독보적인 라이브 실력도 자랑했다. 특히 멤버 수아가 안무 창작에 참여한 '데미안(DEMIAN)'이 무대에서 처음으로 공개돼 객석의 함성을 받았다. 팬송 '리즌(REASON)'으로 피날레를 장식하며 팬들을 위한 투어의 남다른 의미까지 더했다.
공연을 마무리한 드림캐쳐는 소속사를 통해 "다시 오기까지 오래 걸린 것 같은데 오랜만에 필리핀 팬분들을 만나 에너지를 받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여기에 다시 오고 싶고, 에너지를 느끼고 싶다고 생각했다. 기다려주신 만큼 팬분들의 기억 속에서도 오래도록 남을 수 있는 공연이었으면 좋겠다.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림캐쳐는 내달부터 캐나다와 북미에서 월드투어를 개최, 또 한 번 전 세계 팬들과 추억을 쌓을 계획이다. '2023 드림캐쳐 월드투어 [아포칼립스 : 프롬 어스](2023 Dreamcatcher World Tour [Apocalypse : From us)'는 내달 3일 몬트리올을 시작으로 5일 토론토, 7일 신시내티, 10일 내슈빌, 13일 올랜도에서 이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goin38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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