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나심사' 모임 의대 교수들, 후학 위한 1800만원 현물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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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는 최근 의과대학 교수들이 후학 양성을 위해 1800만원 규모의 현물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부에 나선 교수들은 '나무 심는 사람들(나심사)' 모임에 속한 의과대학 교수들로, 2008년부터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나무를 심고, 의과대학 후학들을 위한 기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현물 기증은 의과대학 4호관(의생명융합관) 신축을 기념해 교수들이 의기투합해 십시일반 기금을 마련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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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최근 의과대학 교수들이 후학 양성을 위해 1800만원 규모의 현물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부에 나선 교수들은 '나무 심는 사람들(나심사)' 모임에 속한 의과대학 교수들로, 2008년부터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나무를 심고, 의과대학 후학들을 위한 기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모임 회장인 최하영 교수(신경외과학교실)는 최근 임석태 의과대학장을 찾아 강경표 교육부학장과 고명환 연구부학장, 윤재철 의학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했다.
이번 현물 기증은 의과대학 4호관(의생명융합관) 신축을 기념해 교수들이 의기투합해 십시일반 기금을 마련해 이뤄졌다.
최하영 교수는 "조금이라도 밝아지는 세상을 위해서 조그만 힘을 모아 세상을 돌아보고자 하는 의대 교수님들이 우리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했으면 하는 마음을 모아주셨다"면서 "의생명융합관에 교수님들의 마음들이 알알이 박혀 우리 학생들이 더욱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고 공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석태 학장은 "후학들을 위해 소중한 기부를 해주신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예비 의사 양성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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