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중장기 청년정책 기본 틀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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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제2차 안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청년노동자 실태조사·개선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용역은 청년의 삶 전반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중장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서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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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제2차 안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청년노동자 실태조사·개선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용역은 청년의 삶 전반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중장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서 실시되고 있다.
전날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시의원, 분야별 전문가, 지역청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용역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안산시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연구내용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의 제2차 청년정책 5개년 계획으로 △국내외 청년정책 사례 검토 △안산시 청년관련 추진사업 진단 △제2차 청년정책 비전 및 전략수립 △일자리·주거복지·교육·문화 등 분야별 핵심과제 도출 등이다.
시는 12월 마무리 되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청년정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청년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 입장에서 필요한 사업들이 무엇인지 검토해 정책에 담을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안산의 청년정책 미래 비전이 보다 명확하게 정립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안산=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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