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일본산 수산물 국내산 둔갑 행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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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29일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일본산 수입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하는 행위를 특별 점검한다고 밝혔다.
박상미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수산물 안전에 대한 도민의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수입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점검을 강화하고, 수산물 안전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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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29일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일본산 수입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하는 행위를 특별 점검한다고 밝혔다.
도는 시군, 품질관리원, 어업관리단, 해경, 명예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 특별 점검반을 만들어 일본 수산물 유통업체 374곳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최근 수입량이 많은 활참돔, 활가리비, 활우렁쉥이 등을 중점 품목으로 지정해 점검한다.
특별단속 기간은 11월 말까지다.
전남도가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수입 수산물 취급 업소 193곳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한 결과 원산지 위반 사례는 없었다
박상미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수산물 안전에 대한 도민의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수입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점검을 강화하고, 수산물 안전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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