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 고진영, 세계랭킹 3위로 상승…김수지는 41위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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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고진영(28)의 세계랭킹이 3위로 상승했다.
29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고진영은 평균 7.62점을 기록, 전주 4위에서 한 계단 오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CPKC 여자오픈 연장전에서 고진영을 꺾고 데뷔 8년 차에 처음 우승한 캉은 14계단이 뛴 세계랭킹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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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아 부·코다와 다시 ‘빅3’ 형성
국내 메이저 한화 클래식 제패 김수지는 6계단 상승
29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고진영은 평균 7.62점을 기록, 전주 4위에서 한 계단 오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고진영은 전날 캐나다 밴쿠버에서 끝난 CPKC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선두 메건 캉(미국)과 5타 차 3위로 시작해 이 격차를 줄이고 연장전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연장 첫 홀에서 티샷이 왼쪽으로 크게 벗어나면서 더블보기를 범했고 파를 기록한 캉에게 우승을 내줬다.
최근 3개월 동안 톱10 진입이 없어 세계랭킹 1위에서 4위까지 떨어졌던 고진영은 7개 대회만에 톱10에 올랐고, 세계랭킹도 동반 상승했다.
릴리아 부(미국)는 3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지켰고 넬리 코다(미국)도 2위를 유지했다.
인뤄닝(중국)이 1계단 상승해 세계 3위에 올랐고,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2계단 하락해 5위를 기록했다.
리디아 고(미국), 김효주(28), 앨리슨 코푸즈(미국), 찰리 헐(잉글랜드),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6위부터 10위까지 순위에 변동이 없었다.
CPKC 여자오픈 연장전에서 고진영을 꺾고 데뷔 8년 차에 처음 우승한 캉은 14계단이 뛴 세계랭킹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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