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에 실린 ‘오류없는 양자컴퓨터’ 기대감에 관련주 줄줄이 급등[투자360]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연구팀이 양자컴퓨터에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양자 상태를 삼각격자 구조를 가진 자성 물질에서 세계최초로 발견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삼각격자 구조를 가진 물질은 양자상태를 가질 때 다양한 양자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이 이론적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실제 물질에서 구현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위버·엑스게이트·피피아이·텔레필드·케이씨에스 동반 상승
[헤럴드경제=윤호 기자] 국내 연구팀이 양자컴퓨터에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양자 상태를 삼각격자 구조를 가진 자성 물질에서 세계최초로 발견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20분 한국거래소에서 코위버(25.07%), 엑스게이트(16.02%), 피피아이(8.60%), 텔레필드(5.22%), 케이씨에스(7.89%)가 줄줄이 상승하고 있다.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박제근 서울대 교수 연구팀과 김성진 이화여대 교수 연구팀이 삼각격자 구조 자성 반데르발스 물질에서 ‘키타에프 모델’을 발견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키타에프 모델은 2차원 물질에서 구현되는 모델이다. 원자들의 스핀(전자가 자기장에 대해 회전운동을 하는 물성)이 상호 작용해 이웃하는 스핀끼리 서로 다른 3차원에 수직으로 나온 축에 같은 방향으로 서게 하는 특성을 가진다.
이 모델은 양자 시스템에서 가장 낮은 에너지 준위를 가지는 ‘바닥 상태’를 해석적으로 구할 수 있는데, 이 바닥 상태는 오류 없는 양자 컴퓨터에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각격자 구조를 가진 물질은 양자상태를 가질 때 다양한 양자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이 이론적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실제 물질에서 구현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피직스’에 실렸다.
youknow@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말하나마나"…'무한도전 하나마나송' 부른 임종임 별세
- 조우종, 엘리트 집안 자랑 "아내 정다은 서울대·母 서울대·父 연세대"
- “그 선수에게 직접 물어봐라” 폭로 이다영, SNS 저격글 또 올렸다
- 서울 용산 아파트서 경찰관 추락사…'집단 마약 투약' 정황
- 김태원 "김국진은 생명의 은인…7kg 복수 찼을 때 병원 끌고가"
- 윤석화, 뇌종양 투병 중… “자연요법 치료 전념”
- 김태호 "나영석 연봉 40억 기사에 MBC 부사장 호출"
- 카페서 음란행위한 40대 男 모친 “젊은 애니까 봐줘”
- 김수미 "김영옥 때문에 이름 바꿨다…천만원대 출연료 잘못 송금"
- 고우림 "김연아 보다 연하지만 용기 있게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