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여력無”…에코프로·에코프로비엠 동반 약세[특징주]

이정현 2023. 8. 2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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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247540)이 당분간 상승 여력이 없다는 증권가의 평가 속 4%대 약세로 출발했다.

증권가에서는 에코프로비엠 등에 대한 조정 주의보를 내렸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연초 이후 주가가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왔으나 최근 들어서는 펀더멘털보다 신규 ETF 출시, 숏 스퀴즈 등 수급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치며 과도한 급등세를 나타냈다"며 "추가적인 주가 조정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당분간 상승 여력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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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에코프로비엠(247540)이 당분간 상승 여력이 없다는 증권가의 평가 속 4%대 약세로 출발했다. 지주사 격인 에코프로(086520) 역시 3%대 하락세다.

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8분 현재 에코프로비엠은 전거래일 대비 4.06%(1만4000원) 내린 33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다 하락 전환했다. 같은 시간 에코프로는 3.19%(4만원) 내린 121만50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에코프로비엠 등에 대한 조정 주의보를 내렸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연초 이후 주가가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왔으나 최근 들어서는 펀더멘털보다 신규 ETF 출시, 숏 스퀴즈 등 수급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치며 과도한 급등세를 나타냈다”며 “추가적인 주가 조정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당분간 상승 여력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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